경기2사업본부 소식

원흥 씨알유치원, 아이들과 함께한 프리마켓 수익금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에 기부



씨알유치원(원장 한상경)은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본부장 김영배)에 프리마켓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씨알유치원은 매년‘작은 씨앗 한 알’을 심어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로 장을 담그며, 학부모들이 보내온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과 함께 프리마켓을 열고 있다. 아이들은 땀과 정성으로 얻은 결실을 직접 판매하며 기부금 마련에 동참했다.
 
이날 프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경제·자연·일상생활놀이를 아우르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아이들은 씨앗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며 경제적 가치를 배웠으며,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기쁨까지 경험했다.
 
한상경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씨앗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그 결실을 나눔으로 연결하며 기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학부모님들께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함께 보내주셔서 아이들의 배움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전했다.
 
김영배 본부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 나눔이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며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하고 싶은 유치원·어린이집은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